데이터 분석 준전문가(ADsP) 제 41회 시험 후기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 Advanced Data Analytics Semi-Professional)

 

도전했는 이유는 특별한 것이 있다기 보단,

수학전공 + 개발자 => 데이터 분석 이라는 생각에 시작한 이전에 공부했던 것에 대한 아쉬움

꼭 밥벌이와 관련있다기보단, 넘쳐나는 정보시대에 알아두면 생각보다 쓸모가 많아보여 공부하고 싶다.

 

기업이든 개인이든 간에 관계없이,

결국은 많은 정보들 중에 현재 당장 유의미하게 쓰일 정보가 어떤 것인지 파악하고 해석해내는 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떄문이다.

 

사용한 책: 2024 이지패스 ADsp 데이터분석 준전문가(미어캣책)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1816266

2024 이지패스 ADsP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 전용문 - 교보문고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웠다.

해당 책 저자 무료 강의도 있고, 문제풀이 어플도 사용이 가능하다.

 

공부하면서 찾은 것인데

영진에서 제공하는 CBT도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https://cbt.youngjin.com/m/index.php

이기적 CBT, 영진닷컴

 

 

제 41회 ADsp(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시험을 5월 11일(토) 응시했으며

오늘 5월 31일(금) 사전점수가 오후 4시에 공개되었다.

 

안일하게 준비해서일까 불합격!

아쉽지만, 뭐 어떻게하겠나. 부족하다는데 하핳ㅎ

다음 시도할 땐 3과목을 좀 더 꼼꼼히 체크해야겠다.

 

공부한 시간 뭐 이런건.. 딱히 정보로서 가치는 없어보여서 생략하겠다.

공부는 그냥 뭐 개인차가 많으니 그냥 기출이나 관련 모의고사 풀 때 명확히 답을 고라낼 기준으로 공부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아 공부한다면 무난히 통과할 수 있을 거 같다.

뭐 이런문제가 나와? 했던 것은 없고 무난히 책에 나오는 내용의 수준과 비슷하게 출제가 되었다.

 

개인적인 히스토리를 적어보면

개발 시장에 처음 발을 들여둘때 공부한 데이터분석 쪽으로 하고 싶긴했지만 석박사라는 진입장벽이 좀 높아보였다.

당장 개발시장과 내가 잘 맞는지가 중요해보여서 당장 취업할 수 있던 웹개발쪽을 선택하게 되었다.

 

2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개발과는 확실히 잘 맞는 것 같고 데이터 분석 쪽으로 안 간것에 대해서는 현재 딱히 아쉬움은 없다.

 

무튼, 뭐 2년이 지난 지금 굳이 공부할 필요가 있냐고 누가 물어보면 할말이 없긴 하지만

개인적인 호기심 + 그동안 공부해뒀던 것들의 아까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2년만에 책을 꺼내 보니 하나 둘씩 기억이 나긴한데. 이게 오히려 독인 것인게 자꾸 그냥 아 그랬지 하고 넘어간다는것. 하하.

외울건 정리해서 외우고 해야하는데 다른 블로그들 보니 대충 기출만봐도 합격한다는 안일한 글을 봐서 그래서 설렁설렁 공부하게 된다.

 

시험 결과를 보니 3과목 위주로 좀 읽은 내용을 블로그에 좀 정리해둬야겠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ADP도 공부하고 싶으니까 미리 좀 정리해둘까 하는 정도.

 

결과는 아쉽지만 그래도 도전으로 인해 머리에 든 것이 좀 더 명확해졌다는 것에 감사하기로.

남은 반년도 화이팅